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즈마 에이지 (문단 편집) == 행적 == 작업 중 입으로 효과음 소리를 내고 갑자기 기묘한 자세로 앉아서 그리는가 하면, 작업 테이블에 무언가를 올려놓으면 책상을 두드리며 '감각 어그러져요, 센스 망가져요!'하고 화를 내는 괴인이다. 완성된 원고를 바닥에 뿌려놓은 어수선한 방에서 입으로 만화의 효과음을 내면서 작업을 하고, 담당에게 '''"제가 점프 최고 인기 작가가 되면, 맘에 안 드는 만화 하나를 작살낼 수 있는 권한을 주세요"'''라는 대사를 하면서 주인공들을 가로막을 [[악역]]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원래 그리기로 한 작품이 아니라 크로우를 그려놓은 사고를 치고 편집부에 불려온다. 여기서 마시로와 타카기를 만나게 된다. 이 세상은 돈과 지혜가 연재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워하며, 그건 내 머리로 못 만든다면서 팬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또래가 있어서 기뻐하며 친하게 지내달라고 말해 조롱이라도 하러 온 줄 알고 있었던 두 사람을 당황시킨다. 연재하는 '크로우'의 인기 순위는 점프 내에서 거의 항상 3위에 랭크되고 있으며, 그 정도의 인기 작가답게 통장에는 1억엔이 넘는 돈이 있으나 괴짜답게 "별로 쓸 데도 없고……." 하는 반응을 보인다. 단행본 5권 마지막에는 [[아시로기 무토]]의 TRAP의 앙케트 순위가 자신과 같은 공동 3위로 기록되자, '''"기쁜 소식이지만 아시로기 선생님에겐 지고 싶지 않군요."'''라는 폭풍간지를 선보였다. 이 때의 표정은 그야말로 첫 등장의 재림. 아시로기 무토 연재 관련으로 후쿠다와 함께 주동자가 된다. 아시로기 무토의 TRAP 연재 중단 결정에 반발하여 모인 후쿠다파 작가들을 설득하려는 편집자들에게 "통장에 1억엔이나 있지만 쓸데도 없으니 보이콧 동안 여러분의 작업실 유지비를 위해서 쓸겁니다", "연중이 길어지면 제가 위약금을 내고 다같이 다른 잡지로 옮길 겁니다" 라는 발언으로 작가들을 설득하러 온 편집자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결국 엄청난 사고를 쳤다. +NATURAL를 연재하면서 점프에서 전례가 없는 '''한 작가 두 연재'''를 이루어낸 것. 스토리는 [[이와세 아이코]]가 담당. 그리고 크로우를 넘어 1위를 먹을 뿐만 아니라 전국의 점프를 쓸어버리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쯤되면 모리타카 콤비는……. 게다가 이 때에 불만을 표출하는 후쿠다파 전원에게, '''"불만이 있으면 저보다 재미있는 만화를 그린 다음 말하세요. 두 작품 모두 여기 있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라는 발언을 했고, 거기 있던 전원은 그 발언에 할 말을 잃었다. 아시로기의 의욕을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한 말이라고 보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충분히 저 말을 할 수 있는 작가다. TV 출연 당시, 가장 존경하는 작가가 '아시로기 무토'라고 발언해, 마시로 모리타카의 투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당시 아시로기는 니즈마에 비하면 [[듣보]]였기 때문에, TV패널들 모두가 아시로기가 누군지 몰라서 헤메자, "모르시나요? 아시로기 선생님을? 선생님 보고 계신가요?"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마시로 모리타카]]는 이 발언을 '넌 그딴 거나 그리고 있을 때가 아냐' 라는 뜻으로 받아들였고, 결국 폭발해서 [[사사키 히사시]] 편집장과 담판을 지어 탄토의 연재를 종료한다.[* 이는 의외로 동종업계인 만화계 쪽이 아니라 개그계 쪽의 에피소드를 따 온 듯 하다. 실제로 현 일본 개그계에서 성대모사 개그로는 거의 탑을 달리는 마츠무라 쿠니히로라는 사람이 '웃어도 좋구말구(와랏테 이이토모. 참고로 바쿠만 작중에서 니즈마가 출연한 방송도 이거다)'라는 방송에 출연했을 때 마지막으로 한 성대모사가 당시 무명이나 다름없던 [[데가와 테츠로]]였는데, 잘 나가다가 관객이나 시청자는 물론 MC였던 타모리도 모르는 사람이라 다들 당황했고, 데가와 본인도 당황해서 "아니 그 중요한 때에 왜 하필 나같은 무명의 성대모사를 한 거야"라며 따지는 전화를 했는데 그 때 나온 대답이 "일본 개그맨 통틀어서 데가와씨 성대모사는 내가 최고유. 이제 데가와씨만 뜨면 내 레퍼토리 하나는 완벽해 지는거죠"였다. 이 말을 들은 데가와는 이후 십수년을 노력해서 결국 성공한 개그맨이 되었다.] +natural 성우 오디션에서 마시로가 아즈키를 데려갈 때 제 권한으로 아즈키를 떨어트린 걸로 처리해 아무도 불만을 말하지 못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여기에 필을 받아 연애물 단편을 그렸다. 135화에서, 첫 등장시 약속했던 '''자신이 싫어하는 만화를 한개 작살낼 권한'''을 내놓으라고 편집부로 찾아간다. 그리고 그 대상은 다름 아닌 ''자신이 그리고 있는 CROW였다.'' 이걸 눈치챈 사람은 모리타카 한명 뿐이었다. 처음부터 이걸 노리고 편집부에 조건을 내건 것으로 '''자기가 끝내고 싶을 때 끝내지 못하는 만화만큼 싫은건 없다'''며 상업지가 가지고 있는 연재연장 만화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 이렇게 인기 있는 작품들을 끝내지 못하는 건 실제 현실에서 자주 있는 일이다. 이 작가의 전작인 [[데스노트]]는 2부까지 늘려서 [[니아(데스노트)|박수무당]], [[스테판 제반니|복사기]] 같은 별명을 얻었고[* [[데스노트/영화|대신에 영화판에서 작가가 원하는 스토리를 어느 정도 이루긴 했지만]] 결국 영화판도 연장된다.] [[유유백서]]도 같은 코스를 거쳤다가 결국 [[토가시 요시히로|작가]]를 주화입마에 빠트렸다. [[토리야마 아키라]]도 문화부의 차관까지 와서 호소한 탓에 [[드래곤볼]]을 연장시켰다. [[원나블]] 트로이카 체제를 달리다가 후반을 완전히 말아먹은 [[나루토]], [[블리치]]도 포함된다. 그리고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의 인터뷰집 ‘만화가 시작된다’에 의하면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에서 [[그러나 이 사진이]] 컷을 그렸을때도 주변에 반대가 컸지만[* 다만 트위터에서 편집부와 불화까지는 없었다고 못박았다.] 강행했다고 한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깔끔한 엔딩을 보고 "점프였으면 불가능했다."라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소년 점프 이외의 예시도 수두룩하다.[* 대표적으로 질질 끌기로 비판 받았던 [[이누야샤]], 연재종료 관련 건으로 작가와 회사 간에 심한 불화까지 있었던 [[금색의 갓슈]], 끝이 보이지 않는 만화인 [[명탐정 코난]]이 있다. 특히 [[명탐정 코난]]의 경우 작품 시작 26주년인 2020년 현재도 완결의 기미가 전혀 안 보이는데, 이 작품은 소년 선데이의 독보적인 원톱을 넘어서 사실상 회사 전체를 먹여 살리는 수준이라 [[어른들의 사정]]으로 더더욱 끝내기가 어려워 보인다. 코난이 끝난다면 소년 선데이도 끝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 상황. 자세한 사항은 [[소년 선데이]] [[명탐정 코난/비판]] 항목 참조. 그나마 이런 쪽으로는 말이 잘 안나오는 주간 소년 매거진도 결국 최고 히트작인 [[소년탐정 김전일]]을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시즌2]]로 부활시켰다.] 단 이 조건은 10주 연속 1위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였는데 덕분에 후쿠다파 일당은 '''"그 사이에 자신들이 1위를 해서 연재를 끝내지 못하게 하겠다"'''라면서 투지를 불태우고, 에이지 역시 '''그럼 나도 정말 완벽한 엔딩을 만들어주겠어'''라며 조건을 자신이 마지막 화를 그리기 전까지 한 번이라도 1위를 빼앗기면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완벽한 엔딩이 아니기 때문에 크로우를 끝내지 않겠다고 조건을 바꾼다. 그리고 결국 20주간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며 크로우를 끝낸다. CROW가 완결된 직후에, CROW와 +NATURAL를 동시 연재하면서 '''남는 시간에 틈틈히''' 수십개의 작품을 그려놨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냥 시간이 남아서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그린 거라고. 어쨌든, 작품의 양을 보면 한번에 주간지 4개 정도 분량은 그린 듯하다. 150화 마지막 장면에서 차기작으로 '세계에서 제일 재미있는 만화'를 목표로 하겠다며, 아시로기 무토의 주력 장르인 '''다크 히어로''' 장르로 새로 연재를 준비 한다고 한다. 반대로 아시로기 무토는 전형적인 소년 배틀만화를 준비한다고 했으니 경쟁관계가 역으로 뒤집히게 된다. 그리고 152화,153화에서 나온 앙케이트에서 단편 투표에서 '''2표 차이로 졌다.''' 세계를 목표로 한 만화인데 아시로기에게도 졌으니 연재하지 않겠다고 접었는데, 아시로기의 신작 리버시가 아시로기가 주간지 2개를 커버하기엔 무리라는 판단에 월간지에서긴 하지만 연재를 하기로 결정되자, 니즈마 역시 '''"세계 운운할게 아니라 내 진짜 상대는 아시로기 선생님들."''' 이라며 다시 연재를 하기로 마음먹고 보기 드물게 전력전개를 보여준다. CROW 애니가 끝날때가 되자, 니즈마의 ZOMBIE☆GUN과 아시로기의 RIVERSI에 애니화 오퍼가 들어왔는데, 좀비건은 애니메이션이 원작을 따라잡을 우려가 있어 애니화는 아직 이르다 생각한 [[핫토리 유지로]]가 반려했으나, 그렇다면 CROW 다음에 시작할 애니메이션이 아시로기 무토의 REVERSI가 될 것이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애니메이션용 오리지날 콘티 20화분을 그려버렸다. 하지만 편집장은 결국 REVERSI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아시로기 무토를 니즈마 에이지 급으로 끌어올려 상호 경쟁 · 발전을 유도하기 위함이였다며 전화를 했다. 니즈마는 아시로기 무토에게 졌다는 생각에 침울해 있다가 이 말을 듣자 다시 불타올랐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175화에서는 REVERSI 연재를 끝내고 편집장을 만나러가는 아시로기 무토 콤비를 편집부에서 만나는데 REVERSI가 자신의 ZOMBIE☆GUN의 단행부수도 뛰어넘고 앙케이트도 높은 결과로 연재가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ZOMBIE☆GUN은 300만부 팔아놓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는 멋있는 대사와 함께 퇴장한다. 물론 아시로기 무토가 "우리는 다음 작품은 350만부 찍을 거다!" 라고 대답하고 이에 대해서 "라져"하고 대답하고 나가는 모습을 보면 이제 완전히 서로를 동급의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보고 싶네요."라며 핫토리 유지로와 리버시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히라마루와 아오키의 결혼식에서 "콩그래츄레이션"이라며 축하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